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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로고

기타 경희대학교 세계와 시민 C-zero 입니다.
작성자 : 이나연 작성일 : 2021.12.17 조회 : 442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세계와 시민 C-zero 조 입니다.



저희는 현재 탄소 중립의 미래, 탄소 중립이 과연 이대로 가는 것이 옳은가? 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발표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보며 그 세부 계획에서 2030년에도 석탄 발전소가 여전히 가동될 계획이라는 부분과, 불확실한 요소가 과도하게 계획되어 있다는 것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NDC에는 흡수원, 국외감축, CCUS(탄소포집,저장,활용)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흡수 및 제거하는 목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기술적, 경제적 상용화 시점이 불분명, 불확실한 이러한 방법으로는 탄소 중립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정책 면으로 보면, 현재 미국이나 EU에서는 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제품에 세금을 더 매기는 탄소 국경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더디고 탄소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국내 산업에 부담이 생기고, 무역 차원에서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전에 한국에서도 국내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제품의 생산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탄소세를 도입하여 탄소 배출에 대한 책임을 기업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산을 통해 저탄소 제품이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해주는 등 탄소 중립을 지원하는 방법을 통해 취약 계층 역시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그 에너지 전환 기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탄소 중립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 탄소 중립을 알리고 인식 시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캠페인 활동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로 10-30대 사람들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이 어떤 지, 그리고 탄소 중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의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으나 실생활에서 어떤 방법으로 줄여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현재 탄소 중립 정책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SNS나 동영상 플랫폼을 더 활용하여 탄소 중립을 이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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