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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시아·태평양 국가, 탄소중립 이행 위해 머리 맞대

작성일 : 2022.10.31 조회 : 1397

아시아・태평양 국가, 탄소중립 이행 위해 머리 맞대



- 아・태지역 30개국 참여,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국제 포럼 개최 -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일 태국 방콕에 소재한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국제 포럼’이 현장 및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태지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적 노력 가속화’를 주제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태국 방콕에 소재함



 ○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를 채택한 후 아・태 지역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을 매년 열고 환경정책 협력의 창구로 활용했다.



□ 이번 행사에는 카베흐 자헤디(Kaveh Zahedi)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사무차장을 비롯해 아・태 국가의 고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 이날 참가자들은 각국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이해하고, 탄소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첫 분과(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적 회복 계획, △뉴질랜드의 탄소중립 계획, △카자흐스탄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 △태국의 탄소중립 전략 등 4개 국가의 범정부차원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한국-말레이시아의 탄소 포집 및 저장사업*,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공동 신용 매커니즘, △싱가포르의 2030 그린플랜 및 탄소세, △몰디브의 기후 비상법 등 4건의 구체적인 정책 수단들에 대한 현황 소개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기업과 말레이시아의 에너지국영기업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집・저장(CCS)사업



□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지금은 기후위기 취약 지역인 동시에 기후 문제 해결을 선도해 나가야 할 주체인 아・태 국가가 어느 때보다 탄소중립에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국제 포럼을 통해 구축된 아・태 국가의 환경협력 체계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이들 국가의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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