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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숨, 공존의 여행… 생태관광을 경험하세요

작성일 : 2022.11.17 조회 : 1259

숨, 공존의 여행… 생태관광을 경험하세요



-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제6회 생태관광 축제’ 개최 -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역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8일부터 이틀간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일대에서 ‘제6회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



○ ‘생태관광 축제’는 생태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경부 지정 전국 생태관광지역과 생태관광의 홍보 등을 위해 환경부가 2015년부터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2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 올해 행사의 주제는 ‘숨, 공존의 여행’이다. 인간이 자연 속으로 스며들어 같이 숨을 쉬며 존재한다는 의미로, ‘자연보전과 지역사회의 공존’이라는 생태관광의 주요 가치를 담았다.



□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관광의 의미 및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며 생태관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창녕군 등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이색 체험 과정이 선보인다. 



○ 인제 대암산 용늪, 남해 앵강만, 고창 운곡습지 등 생태관광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생태관광과 특산품 등을 알릴 예정이다.



○ 또한, 넝쿨로 줄을 만들어 줄넘기를 해보는 ‘칡 줄넘기’ 및 ‘우포늪 지역음식 체험’ 등 특색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 아울러 우포늪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숨 탐방 과정’, 박주가리나 도꼬마리 등 가을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를 만져보며 이색적인 촉감을 경험하는 ‘씨앗 놀이터’ 등 생태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과정이 마련됐다.



○ 이밖에 △휴식을 취하며 음악을 듣는 작은 음악회, △인공암벽체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보드게임 및 비밀의 방탈출 게임, △창녕군 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활동 및 교육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행사 첫날인 11월 18일 오후에는 우포늪생태관 영상실에서 생태관광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여하여 생태관광이 추구해 온 가치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생태관광 세미나’가 열린다.



○ 또한, 창녕군이 주최하는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낙동강 하류 친환경답사(에코트레킹)’ 등의 연계행사가 함께 열린다.



□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인간 모두를 위한 생태관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창녕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제6회 생태관광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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