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의 모범 사업사례 소개, 「한-개도국 기후변화 협력 가이드북」 배포를 통한 후속 기후 협력 창출 기대
□ 기획재정부는 12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제8회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기획재정부 유튜브(http://www.youtube.com/moefkorea)를 통해 생중계 병행
ㅇ 동 국제세미나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 소개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 이번 제8회 세미나는 한국과 개도국 간 실질적인 협력 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개도국 수요, 한국 기관․기업 강점, 재원 종류 및 사업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성하였으며,
ㅇ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 ODA 제도 및 사업 절차를 정리한 「한-개도국 기후변화 협력 가이드북」을 최초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 행사개요 >
◇ (일시/장소) ’22.12.21.(수) 14:00~17:00 /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
◇ (참석대상) 한국과의 기후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개도국 주한외교단·국제기구, 해외사업 추진 또는 계획 중인 기후 관련 국내기관·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
◇ (구성) ①기후변화 대응 최신동향, ②국내 기관·기업 모범사업 사례, ③한-개도국 기후협력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
□ 오늘 행사는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의 개회사와 조동철 KDI 원장,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GCF) 부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ㅇ ①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외 최신동향 논의, ②한국 기관․기업의 모범 사업사례 소개, ③한-개도국 간 후속협력 방안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참석자들 간 다양한 정보와 의견 교환의 장을 제공하여, 기후 관련 국내 기관․기업의 개도국 협력 사업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ㅇ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대응 역량이 부족한 개도국에 집중되고 있는 바, 개도국 실제 수요 반영, 국제 공조 강화 등을 통해 기후변화 협력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GCF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각각 최근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업 방향 및 기후재원 조성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ㅇ 이후 김경희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주한프랑스대사, 주한이집트대사,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이 패널로서 각각 한국정부, 선진국, 개도국, 국제기구 입장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공유한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녹색기술센터(GTC), 민간기업 사업 담당자가 개도국 대상 수자원 관리 및 탄소배출 저감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ㅇ 이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앞서 소개된 사업 수원국인 라오스, 탄자니아, 에콰도르, 인도네시아의 주한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과 개도국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사업 분야,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한다.
□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기관․기업과 개도국 수요자 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