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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 9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 개최 (3.17.)

작성일 : 2023.03.20 조회 : 1105

제9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 개최(3.17.)





□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미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주재하는「제9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 Energy Security Dialogue)」가 3.17.(금) 외교부 에서 개최되었다.



□ 금번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기존 국장급 대화를 차관보급으로 격상하여 개최하였으며, 양측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촉발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에너지 안보 제고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o 양측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등 양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전력망·에너지 인프라 등 주요 기반 시설의 사이버 안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o 아울러, 미측은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양측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우리측은 에너지 믹스 재정립을 골자로 하는 우리 정부의 에너지 기본 정책과 수소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수소 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미측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강 조정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우리 기업과 우리 정부가 제기해온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미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



     o 미측은 한국이 수소 활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표준 확립, △청정 수소 생산(CCUS*)·운송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쳐 한미간 공조 확대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양측은 청정에너지산업에 필수 소재인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 및 다변화를 위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 Security Partnership)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아시아 등 제3국내 지역에서의 한미 협력 등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하였다.



     o 특히, 미측은 우리 정부가 MSP 출범 단계부터 고위급, 실무급을 불문하고 MSP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 내년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 개최시, 양측은 민간 에너지 분야와의 협력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기업인들도 참여하는 1.5 트랙 회의도 연계 개최 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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