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면담(9.14) 

-한-미 양국간 기후변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 협의-

□ 김상협「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은 2022.9.14. (수) 16:00-16:40간 필립 골드버스 주한미국대사를 취임 인사차 면담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양측은 지난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이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맹의 핵심 분야로 설정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이들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에 공감하였습니다.

□ 김위원장은 한미간 전기차, 배터리,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녹색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주요경제국 포럼(Major Economies’ Forum)‘ 기후변화 논의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ㅇ 한편, 최근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효용을 평가하면서도, 우리 전기차 기업의 미국 진출 관련 애로 사항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였습니다.

□ 양측은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다자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각국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등 파리협정 하 공약의 충실한 이행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ㅇ 한편, 김위원장은 다자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소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개도국 탄소중립 지원 역할을 소개하면서, 동 기구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