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설 명 자 료

(’21. 11. 8)


수신 : 산업통상자원부 등록기자


제목 : 우리 정부는 청정전원선언을 이행할 것임. 다만, 동 선언 지지가 2030년대까지 석탄 폐지를 약속한 것은 아님

(11.8일자 중앙일보 「외신도 놀란 ‘한국 탈석탄 서명’...정부 “이행 약속은 아니다”」 보도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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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내용


□ 정부가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지지한 선언을 이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입장


□ 우리 정부는 COP26에서 다음과 같이 2050 탄소중립과 석탄감축 정책을 발표(11.2)하였음 


ㅇ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 한국도 세계적인 석탄감축 노력에 동참


-  205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 폐지 


-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 중단


□ 탈석탄동맹(PPCA) 가입조건은 30년까지 석탄발전설비 전부를 폐지하는 것인데,


* 탈석탄동맹은 OECD 38개국 중 9개국(英, 獨, 佛, 伊, 스위스, 멕시코, 뉴질랜드, 캐나다, 덴마크)이 참여 중이고, 아시아는 싱가포르가 유일하게 참여(‘21.11)


ㅇ 우리의 경우 30년 석탄발전 중단이 불가하기 때문에 탈석탄동맹에는 가입하지 않았음


□ 영국은 석탄감축 정책에 대한 전세계 공감대 확산을 위해탈석탄동맹과 별도석탄에서 청정전원으로의 전환 선언(Global Coal to Clean Power Transition Statement)을 추진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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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전원선언은 세계적으로2030년대(또는 이후 가능한 빨리) 석탄발전에서 청정전원 달성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의 확대 조치들을 약속한 것


우리 정부는 금번 선언의 주요 내용이 2050년 탄소중립·석탄발전폐지 및 해외 석탄 금융지원 중단 등 정책과 부합하여 선언에 동참하게 된 것임


ㅇ 아울러, 청정전원선언에는 선언의 이행내용 및 시기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표현

We commit to actions to rapidly scale up technologies and policies in this decade to achieve a transition away from unabated coal power generation in the 2030s(or as soon as possible thereafter) for major economies and in the 2040s (or as soon as possible thereafter) globally



* 2030, 40년대라는 구체적 시점에 또는 그 이후 가능한 한 빨리(or as soon as possible thereafter)‘라는 유보 조항 포함


□ 정부는 2050년 탈석탄을 위해서 지금 추진 중인 석탄감축 조치들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해외 석탄 감축,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대한 지원도 계속 지원할 것임



※ 문의:  강감찬 전력산업정책과장(044- 203- 3880) / 최윤성 사무관(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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