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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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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시점 |
2024. 9. 4.(수) 16시 |
배포 |
2024. 9. 3.(화) 14:00 |
탄녹위, 부산시와 함께 탄소중립 포럼 개최… 자원 순환경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통한 실질적 탄소중립 협력방안 모색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부산 벡스코(9.4.)에서 개최 |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9월 4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부산」포럼(이하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탄소중립 포럼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탄녹위는 작년부터 지자체를 순회하며 이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 2024년 탄소중립 포럼 개최: 울산(6월), 부산(9월), 충북(10월), 강원(11월)
ㅇ 특히, 이번 포럼은 11월 부산에서 열릴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를 앞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경제시스템인 ‘순환경제’를 되짚어보기 위해 준비되었다.
※ 유엔 플라스틱 협약: 2022년 3월, 유엔 환경총회(UNEA)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개발하기로 합의 (1차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 2차 프랑스 파리, 3차 케냐 나이로비, 4차 캐나다 오타와, 5차 대한민국 부산)
□ 순환경제는 기존의 자원 채취- 생산- 소비- 폐기의 직선경제 산업구조를 대체하는 경제모델로, 원자재를 이용한 제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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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까지 모든 과정이 순환되어 자원을 재사용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ㅇ 이를 위해 정부는 재활용 산업 육성, 기술 혁신 촉진, 순환 경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은 폐플라스틱,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순환경제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이날 포럼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알렉산더 마이어 줌 펠데 파트너의 “자원순환 고리의 구축을 통한 번영의 재설계”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 산업계 대응 과제, 부산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ㅇ 알렉산더 마이어 줌 펠데 파트너는 순환경제 도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한국의 순환경제 시장 잠재력은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 사회와 기업이 경제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하며 기업들은 더 적은 원자재(virgin resources)로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ㅇ 이어진 토론에서는 민‧관‧산‧학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중재 역할을 강화하고, 세금 혜택이나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김상협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자원 순환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효용성을 넘어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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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정부, 산업계가 협력하여 혁신적인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가는데 중요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에서도 대한민국이 이러한 순환경제 모델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환경 리더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 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붙임 자료: 2024년 제2회 탄소중립‧녹색성장「부산」포럼 추진계획(안)
* 행사 사진은 9. 4.(수) 15:00경 배포
담당부서 |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사무처 포용전환국 공정전환과 |
책임자 |
과 장 |
홍종성 |
(044- 200- 1937) |
담당자 |
사무관 |
하혜정 |
(044- 200-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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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
진소형 |
(044- 200-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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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2024년 제2회 탄소중립‧녹색성장「부산」포럼 추진계획(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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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개요 |
ㅇ (주 제)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
ㅇ (주요내용) 국내외 정책‧산업 동향 공유, 중앙- 지방(정부), 정부- 기업, 대- 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순환경제 촉진 전략 논의
ㅇ (일시∕장소) 9. 4.(수) 14:00∼16:00∕벡스코 컨벤션홀 1층(101~103호)
ㅇ (참 석) 약 150명(탄녹위, 부산시 관계관, 전문가, 기업인, 관련 협회 등)
ㅇ (주최/주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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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안) |
구분 |
시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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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회 |
14:00~14:05 |
5‘ |
◆ 내빈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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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회 사 |
14:05~14:10 |
5‘ |
◆ 김상협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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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축사 |
14:10~14:15 |
5‘ |
◆ 환영사(박형준 시장), 영상축사(박수영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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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
14:15~14:20 |
5‘ |
◆ 주요내빈 및 발표자·패널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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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 |
14:20~14:40 |
20‘ |
◆ 자원순환 고리의 구축을 통한 번영의 재설계 (알렉산더 마이어 펠데 BCG 순환경제 글로벌 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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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세션 |
14:40~15:25‘ |
45‘ |
➊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산업계 대응과제 (강홍윤 인하대학교 교수) ➋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방향 (김호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❸ 순환경제 도시 전환을 위한 부산시 대응 (최윤찬 부산탄소중립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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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정리 |
15:25~15:30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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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세션 (8명) |
15:30~16:00 |
30‘ |
주제 |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방안 |
(좌 장) (패 널) |
신현석 탄녹위 공정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양승훈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이민종 LG화학 circular 사업개발담당 권기백 테라클(주) 대표 기조강연자, 강홍윤 교수, 김호은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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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
16:00~ |
1‘ |
◆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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