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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회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제주)

작성일 : 2023.10.24 조회 : 392

탄녹위, 제주道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방안 모색



- 환경 자산의 보물섬, 제주에서 제4회 지자체 탄소중립 포럼 개최



-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점 토의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제4회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이하 “권역별 포럼”)’을 10월 24일(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ICC Jeju 삼다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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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3.10.24(화) 10:00~12:00 / ICC Jeju 삼다홀(서귀포시 소재)

■ 주 제: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 참 석: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전문가 등 100여 명

■ 주 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 주 관: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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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이번 권역별 포럼*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제주지역 현안에 대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공유·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 포럼) 전남(6월), 서울(8월), 경북(9월), 제주(10월), 충남(11월)

□ 포럼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세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산에너지에 대한 지역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ㅇ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주지역 비전과 과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에너지 디지털라이제이션의 역할과 도전과제가 발표됐다.



        - 제주특별자치도 강영심 에너지산업과장은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19.2%)과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차 보급률(9.9%) 그리고 출력제어 해소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제주도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전력거래소 김영환 제주본부장은 “재생에너지 초과 발전을 흡수하기 위한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장치) 순차적 설치, 수소터빈 도입 그리고 송전망을 보강하는 것이 제주도가 탄소중립 도시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 충남대학교 김승완 교수는 “제주도는 분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지역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출력제어 해결은 사업자만의 미션이 아니라 도민 전체의 관심과 협력에 달려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디지털플랫폼위원회 김도엽 과장은 “분산에너지원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전력을 생산, 소비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더 깨끗하고 저렴하다”면서 “디지털화는 분산에너지원을 전력망의 가치 높은 자산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ㅇ 토론세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탄녹위, 제주대학교,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문가들이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탄소중립 추진전략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 탄녹위 김상협 공동위원장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가 실현되는 공간은 바로 지역”이며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특히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및 수소산업 활성화 노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선도적 사례이며 글로벌 리더,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탄녹위는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전적인 탄소중립 정책들이 훌륭한 지역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