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남 지역에서 탄소중립 실천하고 있는 이웃 8명 발표
-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이웃 43명 선정 -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서울‧경남 지역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동네 그린리더’ 8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묵묵히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는 지역 주민들을 추천받아 선정해 왔으며, 올해 총 16개 지역 43명이 선정됐다.
* 광주(2), 전남(2), 부산(3), 인천(3), 전북(2), 충북(2), 충남(3), 강원(2), 제주(2), 경기(4), 세종(2), 대구(3), 경북(3), 대전(2), 서울(5), 경남(3)
□ 서울 지역에서는 박주환 씨, 엄소예 씨, 장정현 씨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탄소중립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미라 씨, 오희옥 씨 등 5명이 선정되었다.
○ 박주환 씨, 엄소예 씨, 장정현 씨는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적을 완수 하기 위해 각자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과 공동체 활성화단체를 구성하고, 친환경 문화교실 운영 및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참여와 공감대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정미라 씨와 오희옥 씨는 오랜 환경단체 활동을 기반 삼아 사회적협동 조합을 설립하고, 시민‧어린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활동가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도 하고 있다.
□ 경남 지역은 환경단체를 통해 활동하는 홍은정 씨,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단체를 만들고 활동하는 이유경 씨, 아파트 관리소장으로서 아파트 주민의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조은선 씨 등 3명이 선정되었다.
○ 홍은정 씨(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탄소중립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 등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참여 서약 및 활동(캠페인)을 통해 이웃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이유경 씨(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는 기후변화주간(4월) 등 창녕군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한 화분을 제작하여 나누어 주는 등 이웃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조은선 씨(창원시봉림휴먼시아1단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센터 소장으로서 아파트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 및 행사에 탄소중립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당 초록밥상 행사,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 현수막 및 종이박스 재활용 사업, 소등 행사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올 한해 선정된 ‘우리동네 그린리더’ 43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 아파트 주민과 밀접하게 소 통해 나가는 아파트관리소장을 비롯해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도 그린리더로 선정됐다.
○ 아울러 사업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단체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는 환경단체 관계자 등도 그린리더로 선정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 발표와 함께 각 지역에서는 탄소중립을 묵묵히 실천‧선도해 나감으로써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분들이 많다”라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 모범을 보여 주고 계신 그린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