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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부-녹색산업계-금융기관, 해외진출에 뜻모아

작성일 : 2023.01.23 조회 : 1271

환경부-녹색산업계-금융기관, 해외진출에 뜻모아



- 색산업 간담회에서 기업 해외진출 어려운 점 즉각 해소 -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19일 오전에 콘래드서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날 함께 열린 녹색산업 간담회에서 기업 해외진출의 어려운 점을 즉각 해소하는 등 녹색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우리 국민을 기후환경 위기로부터 안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지금이 녹색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녹색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의 시작에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참석한 박대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은 "녹색산업 발전을 오직 정부의 힘만으로 이뤄낼 수는 없다"라며 환경부에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또한, "국회 차원에서도 정책개발은 물론, 예산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녹색산업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 이날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건설사‧엔지니어링사 20개사, △유관 공기업 7개사, △수출 금융기관 3개 기관이 참여하여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 업무 협약서 체결 이후 이어진 녹색산업 간담회에서는 13개 기업과 기관에서 해외진출 과정과 재원 조달과정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 재활용선별 녹색산업 중소기업인 세진지앤이 이경연 회장은 “중소기업이 다른 나라 정부를 상대로 직접 협상하기 어려워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라며, "환경부가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협력국 정부와 협상해달라”라고 주문했다.



□ 이날 의견을 개진한 15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해외사업을 수주하기 쉽도록 해외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정부도 참여하여 정부 협력사업으로 사업을 조성해 달라며, 정부가 움직여 줄 것을 요청했다.



    ○ 사업 재원에 정부 자금이 일부 포함되면 정부 협력사업으로 간주되어 제3자 입찰을 생략할 수 있거나 수출정책금융이나 다자개발은행 자금 등의 재원 조달이 상대적으로 쉽다.



    ○ 또한 조달하는 재원의 금리가 사실상 입찰에서 제시하는 수주단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녹색산업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금리지원 또는 다자개발은행 자금조달 지원을 요청했다.



    ○ 그 외에도 정부 주도로 협력(컨소시엄) 형태의 동반 진출을 협의할 실무협의체 설치가 제안되었으며 국제원조자금 연계, 협력 대상국에 환경정책 경험 공유 등이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제시되었다.



□ 한편, 환경부는 유상 및 무상 국제원조자금을 연계한 정부 협력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사업화하고 있다.



    ○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중심의 ‘범부처 수출지원 협의체’를 통해 직접적인 정부 투자사업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우선 가장 이른 시일 안에 진출 대상국가에 녹색산업 현지지원단을 파견해서 정부 차원에서 대상국가와 협의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라며, 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 아울러 “재원 조달을 위해서 정책자금 융자를 녹색산업 해외진출기업에 지원하고 다자개발은행 협력사업을 보다 많이 발굴해서 다자개발은행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화진 장관은 “이날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결과가 국내 녹색산업의 혁신적인 발전과 해외진출을 함께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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