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 사업 통합공모 실시
- 23년 산업부 업무보고 후속조치로 26개 과제에 3,141억원 지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월 30일(월), 국내 제조업 중추인 산업단지*의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한다.
* 국내 제조업 생산의 약 2/3(949조원), 수출의 약 2/3(3,346억불) 고용의 1/2(2,020천명) 차지(’20.12월 기준)
□ 산업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을 위해 ’23년 현재 15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지원 중이다.
* ①반월시화, ②경남창원 ③인천남동 ④경북구미 ⑤광주첨단 ⑥전남여수 ⑦대구성서 ⑧울산미포 ⑨부산녹산 ⑩전북군산 ⑪충북청주 ⑫충남천안제3 ⑬경북포항 ⑭전남대불 ⑮대전
ㅇ 스마트그린 촉진사업은 그간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사업(3개 산단)을 통해 250건의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설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사업(1개 산단)을 통해 155건의 공정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ㅇ 아울러,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10개 산단)을 통해 501개 입주기업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통합관제센터 사업(10개 산단)을 통해 산단 안전관리 강화도 추진 중이다.
□ 산업부는 ’23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통해 총 7개 사업, 26개 신규과제의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향후 사업기간(2~5년)동안 총 3,141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ㅇ 특히, 금년 사업은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22.11월 발표)”과 “2023년 산업부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산단 입주기업의 공급 혁신 및 글로벌 탄소규범 대응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ㅇ 구체적으로,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소부장 지원센터 사업 등 4개 사업(1,211억)을 비롯하여
ㅇ 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초임계 CO2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 3개 사업(1,930억)을 지원한다.
<'23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 공모 > 본문 참조
□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그간 개별 사업별로 공모가 진행되었으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3년에는 통합 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
ㅇ 통합공모에 포함된 사업들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이 사업별로 상이하므로 통합 공고문 상의 사업별 상세 공고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이는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ㅇ “아울러,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을 연계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병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참 고】 공모 사업 주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