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견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역량 강화 지원
- 유럽연합(EU)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사 대응, 중견기업 전담인력 교육, 금융 프로그램 등 패키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5월 30일(화) 9시 30분 삼정호텔에서 중견기업 6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견기업 ESG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하 ESG) 실사 의무화*,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25~) 등으로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에 대한 실사 수행, 정보공개 의무 부여 ⇒ 원청사가 실사법 적용 대상인 경우, 거래관계에 있는 중견기업도 실사법 영향권
세미나에는 ①유럽연합(EU)의 ESG 강제규범 적용이 임박함에 따른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②탄소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순환경제, 보건 및 안전 등 국내외 ESG 분야별 대응전략, ③국내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ESG 대응·준비사례 공유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④중견기업 ESG 경영역량 내재화를 위해 기업별 진단 후 전략수립 – 정보 공시 – 평가대응 등 ESG 도입 전과정을 지원하는 전담인력 교육 프로그램(`23년 20개사 이상)과 ⑤ESG 추진 중견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 ESG 경영을 추진하는 중견기업 대상 최대 300억원 대출 지원(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산업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수출 중견기업들이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을 ESG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전담반 설치·운영, ESG 포럼 개최, 컨설팅 제공, ESG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