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속의 산림분야 도전과제 모색
- 국립산림과학원, 「IPCC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와 산림부문 시사점」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AR6)를 바탕으로 산림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IPCC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와 산림부문 시사점」을 발간했다.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1988년)한 국제협의체
보고서에서는 지구 온도의 상승을 1.5~2℃로 제한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IPCC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산림 등 자연 기반 흡수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단기 대응 방안 중 ‘농업, 임업 및 기타 토지이용(AFOLU*)’ 부문의 비용 효과적인 감축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Agriculture, Forestry & Other Land Use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래현 연구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정책 조기 추진, 목조건축과 같은 수요 조치 확대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산림 흡수원 활용이 국내외적으로 확대되어 기후변화 완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 협상 및 국내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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