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 첫발을 떼다
- 6월 21일부터 3일간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첫 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첫(Kick-off) 회의를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산림 당국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REDD+ 사업이란? 》
∙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 레드플러스(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the role of conservation,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도 장려하는 사업 형태 (파리협정 제5조 명시)
라오스에서 추진될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은 퐁살리 주 100만ha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산림청은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제도 등을 정비하고 민간 지원을 확대하는 등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