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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을 논의하다

작성일 : 2023.11.14 조회 : 909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을 논의하다



- 립산림과학원,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목조건축’ 주제로 포럼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월 10일(금),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목조건축’이라는 주제로 제4차 미래산림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산림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목조건축의 역할과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가 ‘탄소중립 사회와 목재 이용, 그리고 목재산업’을 주제로 목재 분야 탄소중립 추진 방안과 국내 목재 이용 현황 및 탄소 저장량 관련 제도 개선에 관해 소개했다.



 이어진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과장이 ‘건축자재로서의 목재, 그리고 국산재로’ 라는 주제로 국내 주택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목조건축물의 수명 및 공학목재가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현황을 발표하였다.



 이후 2부 세션에서는 한국산림행정학회 회원과 산림청 관계관, 유관기관, 관련 학회 인사들이 패널토론자로 초청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목재산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패널토론자로 참석하여 “현재 목재산업연구과 연구진들이 목재에 대한 환경적 가치를 정량화하고, 탄소집약소재 대체를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종적으로 목재자원과 목재산업 정보를 활용하여 최적 목재 이용 모델 개발을 통해 국산 목재의 이용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