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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탄소집약 대체 소재, 목재는 얼마나 탄소를 저장할까?

작성일 : 2023.12.08 조회 : 902

탄소집약 대체 소재, 목재는 얼마나 탄소를 저장할까?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탄소 국제전문가 초청 웨비나’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5일(화)에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탄소 저장 및 대체효과’에 관한 국제전문가 초청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목재자원의 기후변화 완화 효과에 대한 국제 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목재제품의 탄소 저장 및 대체효과를 정량화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목재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주관으로 미국 농부무 임산물 연구소(USDA FPL)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하였다.



  이 국제 전문가 초청 웨비나에는 학계와 산업계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국립산림과학원 ▲ 김명길 과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모델 제안’, ▲ 장은경 박사가 ‘수확된 목재제품(HWP)의 탄소저장량 평가 및 환경 영향 평가를 위한 전과정 인벤토리 데이터베이스(LCI DB) 구축’, ▲ USDA FPL 홍메이 구(Dr. Hongmei Gu) 박사가 ‘목재제품의 LCA 분석 및 대체 계수 산정을 위한 USDA 및 ISO 방법 소개’를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NDC 목표 달성을 위해 국산 목재의 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오늘 세미나는 한미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탄소집약 소재를 대체하는 목재의 탄소 저장 가치를 정량화하는 연구 방법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