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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우리가 이동 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까? 녹색교통에서 해법을 찾다

작성일 : 2023.12.15 조회 : 928

우리가 이동 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까? 녹색교통에서 해법을 찾다



- 15일 탄녹위와 국토부·해수부 공동으로 녹색교통 콘퍼런스



… 철도·항공·해운·대중교통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한 당면과제 논의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5일(금)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녹색교통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 콘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 교통 실현을 위한 당면과제’에 대한 이규진 아주대학교 교수(탄녹위 수송전문위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철도·항공·해운의 친환경 전환과 교통수요 관리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ㅇ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한선 해사산업연구실장은 ‘친환경 선박(저탄소, 무탄소) 도입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후 모범국가로서 국제해운 탈탄소를 주도하기 위한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친환경 선박 기술 및 미래연료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ㅇ 한국교통연구원 노승원 부연구위원은 ‘항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를 주제로, 항공기는 단기간에 전기·수소 항공기로 전환될 수 없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탄소중립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생산 및 공급망 구축, 그리고 탄소중립 공항건설 및 운영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ㅇ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재영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철도분야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에서 전철화 확대 및 무탄소(수소) 철도 등 철도인프라 저탄소화, 철도시설 저탄소 건설·관리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철도분야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며,



      ㅇ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교통수요 관리방향’에 대하여 한국교통연구원 박상우 탄소중립연구팀장은 현재의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표를 진단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중교통 활성화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아울러,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 이어질 정책토론에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솔루티스 등이 참여하여,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 콘퍼런스를 주최한 탄녹위의 김상협 위원장은 “무공해차 전환과 함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철도·항공·해운·대중교통 분야의 탄소를 효율적으로 감축해야만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오늘의 콘퍼런스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책들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환영사에서 국토교통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교통분야의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인 과제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탄소저감과 함께 교통산업의 활력도 제고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필요가 있다고”고 밝힐 예정이다.



□ 한편, 콘퍼런스를 마친 후 주제발표 자료와 발표 및 토론 영상 등 관련 내용은 탄녹위 누리집(www.2050cnc.go.kr)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