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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잔디로 도시에 녹색 옷을 입히다!

작성일 : 2024.01.26 조회 : 906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 출범식 개최



- 국립산림과학원, 잔디 그린테리어 소재로써의 가능성 탐구를 위한 세미나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5일(목), 잔디의 새로운 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 국립목포대학교 유용권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잔디 활성화 방안 ▲반려식물로써 실내외 정원에서의 잔디의 역할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도시 내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잔디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 산업의 부진한 상황으로 인해 잔디 생산량이 2021년 대비 2022년에 30% 감소하여 잔디 생산과 산업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 2023년 전국 골프장 내장객 수 2022년 상반기 대비 6.7% 감소, 순이익 23.9% 감소

 * 2023년 임업통계연보 기준 잔디생산량: (’21)18,101,968㎡ →(’22)12,738,701㎡



국내외적으로 공원·정원 등 일반적인 환경녹화뿐만 아니라 옥상·벽면·실내 등 인공지반의 건물녹화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린테리어 소재로써의 잔디 활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 그린테리어(Greenterior): 녹색식물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잔디를 기반으로 한 그린테리어 소재 개발로 새로운 잔디 수요를 발굴하여 잔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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