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보기닫기

[국토부] 장마철 대비 빗길 화물차 안전운전, 탄소감축 위한 화물차 경제운전 캠페인

작성일 : 2024.06.24 조회 : 640

장마철 대비 빗길 화물차 안전운전, 탄소감축 위한 화물차 경제운전 캠페인



- 6월 25일부터 4일간 전국 5개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7월 1일부터 두 달간 화물차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 정부가 ▲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 화물차 경제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장마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 (기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소)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5개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 : 화성(목포방향), 신탄진, 홍천(양양방향), 칠곡(부산방향), 정읍(천안방향)

 ㅇ 7월 1일부터 두 달간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빙) 캠페인도 실시한다.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 최근 3년간(2021~2023) 발생한 교통사고를 노면상태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젖음/습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09(명/100건)으로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 1.37(명/100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 경찰·보험사·공제조합 등의 교통사고 자료를 수집, 통합·분석하여 교통안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ㅇ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빗길운전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 시속 50km로 주행하다가 정지했을 경우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는 24.3m로 마른노면에서 제동거리 15.4m보다 1.6배 증가하였다. 타이어 마모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는 1.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한다.

 ㅇ 타이어 마모도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다. 타이어의 제동력이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다른 점도 상세히 안내한다.

 ㅇ 장마철 안전수칙 등 안전한 도로이용 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함께 야간 운전의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반사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얼음생수도 무상 배포한다.

 ㅇ 화물 운전자의 안전속도 및 휴게시간 준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위험운전 땡! 안전운전 큐! 캠페인*”의 참여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 모바일 앱(WE DRIVE) 설치 후 매일 앱에서 진행하는 미션(속도 준수, 휴게시간 준수 등)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현금처럼 사용하는 안전운전 생활화 캠페인



□ 국토교통부 박정수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이 화물차 운전자들이 장마철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ㅇ “우리 국민들께서 안전한 도로환경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교통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 7월 1일부터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도 개최한다.

 ㅇ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교육을 통해 경제운전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연료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여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 (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화물복지재단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 국가에서 세운 목표



□ 캠페인 기간 중 7월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물류기업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ㅇ 온라인 영상교육 및 대면교육은 누리집(http://www.greendrivers.or.kr)에서 가능하며, 대면교육은 물류기업에서 사전 신청(6.24.∼6.30.)해야 한다.



□ 8월 한 달간은 ‘3급 금지’(급출발, 급정거, 급가속), 관성주행, 공회전 최소화 등 경제운전 실천기간으로 운영한다.

 ㅇ 캠페인 참여자는 실천기간 종료 후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한다. 교육 전·후 경제운전 개선도 평가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기업에 대해 10월 중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 Digital Tacho Graph: 자동차의 속도·RPM·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해주는 장치

 ㅇ 포상은 개인(6명)과 기업(6개사) 부문으로 진행한다.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으로 구분하여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자 이벤트로 주유쿠폰(약 430명, 1인/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운전자의 경제운전 습관이 연비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크다”고 강조하면서,

 ㅇ “지속 가능한 물류업계의 성장을 위해 경제운전 습관이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해당자료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