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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호주와 자유무역협정 발효 10주년 맞아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한층 강화

작성일 : 2024.09.02 조회 : 294

호주와 자유무역협정 발효 10주년 맞아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한층 강화



-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 · 양자면담 통해 호주 정부와 협력 증진방안 논의

- 산업부-서호주 주(州)정부 청정에너지 업무협약(MOU) 체결로 협력기반 강화

-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 참석하여 양국 주요 기업과 교류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 10주년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1(일)∼9.3(화) 호주 퍼스(Perth)를 방문하여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부-서호주 주(州)정부 청정에너지 업무협약(MOU)을 체결 · 양국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호주 간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먼저 정 본부장은 호주 돈 패럴(Don Farrell) 통상장관과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FTA를 통한 교역 증가* 등 경제협력 강화를 평가하고, 상품무역 · 서비스무역 · 투자 등 FTA 이행 관련 양측 관심 사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패럴 장관과 별도 회담**을 통해 ▲에너지·탄소중립, ▲핵심광물 공급망, ▲WTO · APEC 등 양·다자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매들렌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였다.

    * 한국-호주 교역(백만 불): (‘13년) 34,480 → (’23년) 50,629 (46.8% ↑)

    ** 한-호주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공동성명(‘21년) 하 규정된 통상 장관 간 연례 회담



  한편, 정 본부장은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주(州) 총리와 「산업부-서호주 청정에너지 개발·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서호주는 핵심광물의 보고이자 풍부한 일사량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되며,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핵심광물, 수소, CCS,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호주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 ‘79년부터 개최된 한-호주 간 민간 차원 협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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